이미지 확대보기파리 생제르맹(PSG)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한국시각 11일 오전 5시 홈에서 열린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1, 2차전 합계 5-1 스코어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4년 전 ‘캄프 누의 기적’을 적지에서 다시 한번 노렸지만, 이번엔 역부족이었다.
1차전에서 1-4로 크게 패한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볼을 지배하며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골을 노렸다. 전반 23분 데스트가 오른쪽을 드리블로 치고 올라가 그대로 슈팅을 날리자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손을 맞고 크로스바를 때리는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한편 수비에 치중하는 시간이 많아진 PSG는 전반 29분 VAR 판정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내 킬리안 음바페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에 맞선 바르셀로나는 전반 35분, 다시 뎀벨레가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37분 에이스 메시가 페널티 지역 밖에서 볼을 잡자 그대로 날린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의 시야를 벗어나는 궤적을 그리며 골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골키퍼 나바스가 메시의 슈팅을 왼발로 쳐내는 혼신의 세이브로 바르셀로나의 추월을 막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공격의 두께를 늘리고 맹공을 펼치지만, 골을 좀처럼 빼앗지 못하고 1-1로 시합이 종료됐다. 이로써 골키퍼 나바스를 중심으로 바르셀로나의 맹공을 견뎌낸 파리가 1, 2차전 합계 5-2란 여유있는 스코어로 8강에 오르며 4년 전 대역전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16강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음바페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만 2경기에서 4골을 넣어, 역대 이 대회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더불어 22세 80일의 음바페는 메시(22세 286일)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깨고 역대 가장 어린 나이로 CL 25골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