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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EL 16강 1차전 케인 멀티골 자그레브 2-0 완파…우승 후보 맨유-밀란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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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EL 16강 1차전 케인 멀티골 자그레브 2-0 완파…우승 후보 맨유-밀란은 무승부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시각 12일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해리 케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시각 12일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해리 케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국시각 12일 UEFA 유로파리그(EL) 16강 1차전이 일제히 벌어져 토트넘,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로마(이탈리아), 아약스(네덜란드) 등이 선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홈에서 AC 밀란(이탈리아)과 1-1로 비겼다.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홈에서 맞붙은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등을 선발로 출장시킨 가운데 에이스 케인의 2골로 완승하며 8강 진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전반 25분 라멜라가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이 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케인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또 후반 25분에도 상대 수비의 클리어 실수를 틈타 다시 케인이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빠지는 슈팅으로 추가 골에 성공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32강전에서 패한 올림피아코스(그리스) 홈에 입성한 아스널은 그동안 골이 없었던 기대했던 신 전력이 마침내 빛을 발휘했다. 전반 34분 ‘노르웨이 신동’ 외데고르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자신 있는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13분 불안정한 빌드 업 과정서 볼을 뺏기며 세바요스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35분 가브리에우의 헤더골, 후반 40분 엘네니의 골이 이어지며 3-1로 승리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최대 관심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밀란(이탈리아)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에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면서도 밀란의 조직적인 수비에 말려 고전한 홈팀 유나이티드는 후반 5분 교체 투입된 18세 디알로가 터뜨린 헤더 슛으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후 밀란의 공격을 막아내며 1-0으로 굳히는 듯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서 키예르에 헤딩 슛을 허용, 뼈아픈 실점을 했다.

한편 아약스는 홈에서 영 보이스(스위스)를 3-0으로 완파했다. 비야레알(스페인)은 원정경기에서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2-0으로 꺾었고 로마는 홈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3-0으로 꺾었다. 그라나다(스페인)도 홈에서 퇴장으로 10명이 뛴 몰데(노르웨이)를 2-0으로 꺾었다. 스파르타 프라하(체코)는 홈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1-1로 비겼다. 16강 2차전은 한국시각 18일에 일제히 열린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