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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16강전 EPL 초강세 첼시도 리버풀, 맨시티 이어 무실점으로 아틀레티코 꺾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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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16강전 EPL 초강세 첼시도 리버풀, 맨시티 이어 무실점으로 아틀레티코 꺾고 8강행

한국시각 18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첼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18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첼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시각 18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열린 가운데 첼시(잉글랜드)가 홈구장인 스탠퍼드 브리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2-0으로 꺾으며 1, 2차전 합계 3-0으로 2013-14시즌 이후 7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2시즌 만에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루마니아에서 열린 2월 23일의 제1차전은 원정팀 자격의 첼시가 1-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실질적으로 6백의 수비에 치중한 1차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4-4-2 전형으로 공격에 무게를 두고 압박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26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스루패스에 미드필더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가 반응했다. 이를 읽은 첼시 수비수 아스필리쿠에타가 원터치로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에게 내리려다 볼이 약해졌고 PA 안쪽 중앙에서 이를 가로채려는 카라스코가 아스필리쿠에타와 접촉하며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얻지 못했다.

첼시는 아틀레티코의 압박을 벗기는 공 돌리기로 서서히 공격의 맥을 잡으며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는다. 역습상황에서 MF 카이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FW 티모 베르너가 PA내 왼쪽으로 드리블하다 왼발로 낮은 크로스를 날리자 쇄도하던 미드필더 하킴 지에크가 오른발로 맞췄고 골키퍼 얀 오블락의 발밑을 빠져나간 볼이 네트를 흔들었다.

1점 뒤진 채 맞은 아틀레티코는 후반부터 교체 카드와 시스템 변경으로 골을 노렸지만, 첼시에게서 주도권을 빼앗을 수는 없다. 후반 36분에는 코너킥 때 수비수 스테판 사비치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팔꿈치로 가격하며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불리함에 빠졌다.

위태롭게 경기를 풀어나가던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4분 역습 찬스에서 막 교체된 수비수 에메르손 팔미에리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나며 달아나 공식전 14경기 무패(10승 4무)로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조별리그를 돌파한 프리미어리그 3개 클럽이 8강에 진출했고 리버풀(2-0, 2-0), 맨체스터 시티(2-0, 2-0), 그리고 이번 첼시(1-0, 2-0)도 모두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