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시각 9일 새벽 UEFA 유로파리그(EL)는 8강 1차전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그라나다(스페인)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1분 FW 마커스 래시퍼드의 선제골을 넣은 이후 경기가 뜨거워지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전개됐다. 그러나 후반 44분 맨유가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이를 MF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결정하며 적지에서의 제1차전을 승리했다.
한편, 같은 잉글랜드 클럽 아스널은 홈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를 상대로 어웨이 골을 빼앗기며 무승부를 기록하는 뼈아픈 경기를 펼쳤다.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다. 후반 41분 3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프라하 수비수가 볼을 따냈다. 오바메양이 달려들어 볼을 낚아챘다. 페페에게 패스했다. 페페는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이걸로 아스널이 승리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프라하가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홀레스가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하는 원정경기에서 어웨이 골까지 넣으며 소중한 무승부를 거뒀다.
유로파리그 8강 중 유일한 이탈리아 팀인 로마는 아약스(네덜란드)를 만났다. 전반 36분 아약스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클라센이 AS로마의 백패스를 놓치지 않았다. 볼을 잡은 클라센은 동료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AS로마는 후반 12분 동점 골을 넣었다. 로렌조 페에그리니가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을 뽑아냈다. 셰르펜 골키퍼가 손으로 막았지만 제대로 잡지 못하며 결국 골로 연결됐다. 골키퍼의 실수가 아쉬운 대목이었다. 한편 비야레알(스페인)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1-0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4강 진출팀을 확정할 8강 2차전은 한국시각 19일 열릴 예정이다.
■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결과 (한국시각 4월 9일)
그라나다 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1-1 슬라비아 프라하
아약스 1-2 로마
디나모 자그레브 0-1 비야레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