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실전 비즈니스 경험 제공

이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됐으며, 자체 유튜브 채널인 '이랜드그룹 ESI'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C-ESI(Campus ESI)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전경영전략학회다. C-ESI 학회 회원들은 현직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컨설턴트의 멘토링과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실전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받는다.
지난 8년간 운영된 C-ESI는 올해부터 'Make It Real'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새로운 변화를 도모한다. 이랜드인재원 ESI는 대학생들이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신사업을 기획하고 이를 구현하는 과정을 피드백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형욱 이랜드그룹 최고 전략 책임자(CSO) 부사장은 "아이디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제품의 사업성을 시험하는 실전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며 경영전략학회를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더 많은 대학생이 실전 비즈니스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고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