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서울우유·벤앤제리스 등 식음료업계 신상품 출시 이어져
이마트, 민트초코 제품 매출 436% 증가…민트초코 맛 신상품 8종 할인
이마트, 민트초코 제품 매출 436% 증가…민트초코 맛 신상품 8종 할인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 ‘민트 초코 봉봉’의 누적 판매량은 출시 20일 만인 지난 4월 말 200만 개(싱글레귤러 기준)를 돌파했다. 지난 5월 말 판매 개시한 세븐일레븐의 ‘민트초코마카롱’은 6월 기준 세븐일레븐 전체 디저트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5월 초 국산 원유에 깊고 풍부한 콜드브루 커피와 상쾌한 퍼페민트 원료를 더해 고급스러운 민트초코라떼 맛을 구현해 낸 ‘민트초코라떼’를 공개했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는 이달 초 ‘민트 초콜릿 쿠키’를 공식 출시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지난 6일 상쾌하면서도 달달한 ‘민트초코 쉐이크’를 내놨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민트초코 스낵류 신상품 8종을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하는 '민트초코 모음전'을 개최한다.
‘오리온 다이제볼 민트초코맛(42g)' '롯데 ABC초코쿠키민트초코(130g)' '롯데 롯샌민트초코' 등이 이번 행사 품목에 해당한다.
이랜드이츠의 뷔페브랜드 애슐리는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를 오는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 ‘BIG 민트초코 오예스’ ‘민트 바크 초콜릿’ ‘더블 민초 아이스크림’ ‘오이 민트 모히토’ 등 디저트 메뉴를 포함해 총 30종의 신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 중 BIG 민트초코 오예스 케이크는 애슐리와 해태제과가 협업해 개발한 메뉴다. 상쾌한 민트크림과 진한 초콜릿 맛이 잘 어우러진 제품으로, 시즌 기간 한정 제공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민트초코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유쾌한 프로모션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