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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나눔경영 소개합니다] 애경산업, 이브자리, 대상, 파파존스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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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나눔경영 소개합니다] 애경산업, 이브자리, 대상, 파파존스 피자

애경산업, 서울시 취약계층에 10억원 상당의 제품 기부
이브자리,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침구 100채 전달
대상㈜, 독서 취약계층 어린이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
파파존스 피자, 기부 전용 세트 ‘윈터 세트’ 한정 판매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의 나눔경영이 활발해진다. 평소에도 기업들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으로 사회공동체 구성원간 화합과 소통에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연말에 사회공헌 활동이 분주한 이유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이자,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이 자칫 우리 관심사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연말 이웃사랑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주>
대상 신입사원들이 독서취약계층을 위해 동화책 내용을 녹음하는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상이미지 확대보기
대상 신입사원들이 독서취약계층을 위해 동화책 내용을 녹음하는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상


애경산업은 13일 오후 성동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개최한다.
애경산업이 지원하는 물품은 세제·샴푸·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개인위생용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다. 소비자가 기준 10억원 상당에 해당한다.

물품들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로 보내지고, 이후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소년소녀가정과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총 3만 가구에 5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희망꾸러미 기부 전달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브자리(이하 이브자리)는 이날 미혼모 가정을 위해 차렵이불 100채를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했다. 기부한 차렵이불은 솜과 원단에 진드기를 막아주는 자연 성분을 가공 처리한 항균 기능성 제품이다.

해당 침구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연계된 미혼모 가정과 미혼모 긴급일시보호쉼터 ‘희망을 찾는 터(HEATER)'를 위해 쓰인다.

이번 후원은 이브자리 창립 45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두 번째 나눔 활동이다.

이브자리는 전국 대리점에서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면 차렵이불을 기부 물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누적된 수량 중 1000채를 전국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먼저 기부했다.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은 “미혼모 가족이 독립적이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브자리가 앞으로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이하 대상)은 시각장애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해 최근 목소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2021년 하반기 공채’에서 선발된 신입사원 28명은 지난 11일 직접 동화책을 녹음해 독서 취약가정에 기부했다. 목소리 기부 활동은 대상 신입사원 입문 과정의 일환으로, 대상은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회사의 공유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연계해 3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목소리 연기 훈련을 받은 뒤 역할별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동화책 녹음에 임했다. 녹음된 음원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음성 책 기기 ‘담뿍이’에 담겨 연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독서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신입사원에게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부 활동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파파존스㈜(이하 파파존스 피자)는 연말을 맞아 이달 초 기부 전용 세트를 내놨다.

파파존스 피자는 오는 26일까지 오리지널 라지사이즈 피자 메뉴와 코카-콜라 500㎖로 구성된 ‘윈터 세트’를 판매한다.

윈터 세트는 ‘포근 세트’와 ‘든든 세트’로 구분되며 각각 아이리쉬 포테이토, 올미트를 포함한다. 판매가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피자와 음료 합산 금액 대비 22% 할인한 2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파파존스 피자의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매장 방문 등 전 채널에서 주문 할 수 있다. 세트 메뉴 이용 시 판매금액 3%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 농어촌 지역 아동 영양지원사업에 기부된다.

파파존스 피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인기 메뉴를 즐기면서 농어촌 아동의 포근하고 든든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수 있게 새롭게 기부 세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