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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간편식 무인코너 '스낵픽'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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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간편식 무인코너 '스낵픽' 운영 확대

간식부터 도시락, 샌드위치 등 식사까지 다양한 상품 판매

CJ프레시웨이 본사 구내식당에 위치한 무인 서비스 '스낵픽'. 사진=CJ프레시웨이이미지 확대보기
CJ프레시웨이 본사 구내식당에 위치한 무인 서비스 '스낵픽'.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 ‘스낵픽’ 운영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낵픽은 구내식당 내에서 선보이는 무인 서비스로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길 원하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반영해 기획됐다.

상품은 가벼운 간식부터 든든한 식사까지 모든 끼니에 적합하도록 마련했다. 샐러드,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부터 간식류, 밀키트 등 품목이 다양하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 서비스와 간편식 코너를 병행해 구내식당 이용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중으로 CJ프레시웨이 2개 점포에 스낵픽을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는 이달 오픈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총 11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스낵픽은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각 사업장이 업종이나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식사 패턴을 보인다는 점을 반영해 점포의 취향과 구매 기록을 분석하고 정기적으로 상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스낵픽은 혼밥 문화와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식사 패턴이 다양해진 점에 주목해 기획한 서비스"라며 "식문화가 앞으로 세분될 것으로 전망하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