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대체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신메뉴 '프렌치 바게트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대체육 활용 단체급식 캠페인인 '베러데이'에서도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 종류를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베러미트에 담긴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대체육 급식으로 기업들의 ESG 경영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러미트 샌드위치용 햄 '콜드 컷' 외에도 제품 라인업과 메뉴를 확대해 더 다양한 곳에서 대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월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한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슬라이스 햄인 '콜드 컷'을 선보였다. 브랜드명 베러미트는 '고기보다 더 좋은 대체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신세계푸드의 의지를 담았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