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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탄생 주역 故 손복남 고문 8일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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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탄생 주역 故 손복남 고문 8일 영면

장지는 경기 여주시 선영
故손복남 CJ그룹 고문.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故손복남 CJ그룹 고문. 사진=뉴시스
이재현 CJ그룹 회장 어머니 고(故) 손복남 CJ그룹 고문이 8일 영면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서울시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는 손 고문의 영결식이 유족과 지인들의 애도 속에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삼성가(家) 이부진 호텔신라 시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참석했다. 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도 자리를 지켰다.

장지는 경기 여주시 선영에 마련된다.
1933년생인 손 고문은 경기도지사를 지낸 故손영기 전 안국화재(현 삼성화재) 사장의 장녀다. 1956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장남 故이맹희 CJ 명예회장과 결혼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의 누나로, 슬하에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CJ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등 3남매를 두었다.

지난 1993년 삼성가가 이재현 회장에게 제일제당을 넘기고 계열분리 할 당시 손 고문은 보유하고 있던 안국화재 지분과 제일제당 지분을 맞바꾼 후 이를 이 회장에 모두 증여하며 CJ그룹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