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9% 신장했다. 매출은 2.8% 늘어난 1504억원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일상 회복으로 남성, 여성 패션의류 소비가 증가하고 지속적인 명품 수요와 강점인 VIP마케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존 비즈니스 영역 외에 유통 서비스 부분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