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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복 입은 회장님…최병오 형지 회장, ‘쿨코리아 챌린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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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복 입은 회장님…최병오 형지 회장, ‘쿨코리아 챌린지’ 시작

시원하게 입고 멋진 나라 만드는 '에너지 절약 릴레이 캠페인'

최병오 형지 회장이 ‘쿨 코리아 챌린지’를 시작했다. 사진=형지.이미지 확대보기
최병오 형지 회장이 ‘쿨 코리아 챌린지’를 시작했다. 사진=형지.
패션그룹 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쿨 코리아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벌이는 ‘쿨 코리아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 확산을 위해 각계 리더들이 국민들의 참여를 호소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쿨 코리아’는 ‘시원하게 입고 멋진 나라를!’이란 슬로건 아래 올 여름 전국의 모든 회사, 학교, 단체, 관공서 등에서 간편한 근무복을 입자는 운동이다.
최 회장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시원한 옷만 입어도 체감 온도를 2~3도 낮춰 에어컨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며 “리더들이 앞장서 간편복을 입고 모범을 보이면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쿨코리아 챌린지를 이어가는 리더들이 맡고 있는 조직에서도 이 캠페인을 이어가길 바라며,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명했다.

지명받은 리더들은 1주일 이내에 간편복을 입고 캠페인 참여를 호소하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면 된다. 동시에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리더를 3명 이상 지명한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