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아이템은 바로 ‘보부상백’. 개강 시즌을 맞아 노트북, 태블릿PC 등 각종 짐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큰 가방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낮은 굽으로 실용성과 미니멀한 스타일 두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키튼힐(Kitten Heel)’과 ‘플랫슈즈’도 각광받고 있다.
7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2/3~3/4) 보부상 백이나 빅 백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 검색량은 160% 늘었다. 키튼힐과 플랫슈즈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13% 늘었으며, 슈즈 전체 인기 검색어 1위에 플랫슈즈가 랭크되기도 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MZ고객이 손쉽게 취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큐레이션, 콘텐츠 등으로 패션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유튜버 유즈와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작용하기 좋은 가성비 데일리 아이템을 제안한다. 빅백, 숄더백, 미니백, 로퍼, 플랫/메리제인 슈즈 등 다양하게 추천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무르의 ‘츄이백’, 고세핸드백의 ‘프리쇼퍼백’, 히어리의 ‘체인 미니백’, 로제니크의 ‘레이스업 로퍼’, 빅토리아의 ‘베일라리나 로나’ 등이 있다.
지그재그는 기획전 상품에 쓸 수 있는 최대 20% 쿠폰을 제공하며, 지그재그 백& 슈즈 첫 구매고객을 위한 쿠폰도 준다. 또한, 유즈 추천 상품을 구매 후 상품명과 구매 이유를 기획전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샤넬 손거울을 선물로 증정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