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니참 구미공장 의약외품 GMP 획득을 축하하는 임직원 일동 /사진=엘지유니참](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0309431108132a96f092d0c10625224987.jpg)
3일 엘지유니참에 따르면 의약외품 GMP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에 의거하여 적합한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인증이다. 제품 전체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증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GMP 인증 획득으로 고객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위생용품을 유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엘지유니참은 앞으로도 생리대, 기저귀 품질 관련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차별적이면서도 안전한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최근 무표백 생리대, 유기농 100% 생리대 등 안심·안전 소재 생리대를 출시했고, 점자 패키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생용품 업계 최초로 메인 생산설비에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그린 팩토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