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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치킨’ 상품 매출 전년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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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치킨’ 상품 매출 전년비 35%↑

홈플러스 온라인의 3월 ‘치킨류’ 상품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 사진=홈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홈플러스 온라인의 3월 ‘치킨류’ 상품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 사진=홈플러스
프랜차이즈 치킨 값이 고공행진 하는 ‘치킨플레이션(치킨+인플레이션)’시대가 찾아왔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치킨’의 지난 3월 물가 지수는 121.59(2020=100)로, 전년 동월(115.99) 대비 4.8% 가량 올랐다.

이런 상황 속에서 홈플러스 온라인을 통한 ‘치킨’ 상품들이 꾸준한 호실적을 보이며 매출 성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2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3월 ‘치킨류’ 상품 온라인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3월 한달 간 ‘델리 치킨류’ 매출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홈플식탁 한판 닭강정’ 매출이 전년비 306% 증가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고, ‘당당 후라이드 치킨’과 ‘당당 달콤양념치킨’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상위 5개 품목 중 3개에 ‘당당치킨(△당당 후라이드, △당당 달콤양념,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이 이름을 올리며 델리 치킨류 품목 내 메가히트 상품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 3월 기준 ‘냉동 치킨류’ 품목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1% 신장, 전월 대비 62% 오르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홈플 ONE 등급제’(△VIP+ △Gold+ △Silver+ △Family+ 4개 등급) 기준 올해 3월 치킨 관련 키워드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전 등급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중 일반 회원(Family+)의 치킨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대비 135%나 늘며 가장 높은 증가 추이를 보였다. 지난 3월 연령대별 데이터로는 60대(124%), 20대(112%) 순으로 전월 대비 검색 증가율이 높았다.

더불어, 동기간 홈플러스 온라인을 통해 치킨을 첫 상품으로 구매한 신규 고객 역시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 올해 1~3월 누계 기준 해당 고객들의 구매율이 높았던 상위 10개 품목 중 3개를 ‘당당치킨(△당당 후라이드, △당당 달콤양념, △당당 후라이드 순살)’이 차지하며 고객의 구매 전환을 이끄는 효자 상품임을 한번 더 증명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은 고객’을 타깃으로 한 홈플러스 온라인 전략도 큰 몫을 차지했다. 홈플러스는 구매 의사가 가장 높은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은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치킨 상품에 대한 고객 경험과 구매 전환 모두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달 18일 하루 온라인에서 ‘장바구니 담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본 이벤트는 행사 당일 장바구니에 치킨 등 각종 행사 상품을 담은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벤트 결과 전일 대비 ‘치킨 장바구니 담기’ 액션이 4.3배 높아졌고, ‘장바구니에 행사 상품을 담은 고객의 구매 전환율’도 22%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며 온라인 전략이 매출의 극대화에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풀이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