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지원하는 야놀자가 이르면 오는 7월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계획이라며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야놀자가 기업가치로 70억~90억 달러(9조5802억원~12조3174억원)를 평가받길 원하며 골드만삭스와 모건 스탠리가 상장 주관사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계획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으며 세부 사항도 여전히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야놀자 측은 블룸버그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야놀자는 지난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임원 출시인 알렉산드르 이브라힘을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고 북미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3월 뉴욕 맨해튼에 50번째 해외 사무소를 설립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