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이다. 이번에 모여진 성금은 지역별·재해별 성금 지원의 중복·누락·편중을 막고 균등하게 지원하는 배분 원칙에 따라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접수는 국민은행 또는 농협으로 할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많은 분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라며 “우리 이웃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