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CU에 따르면 득템 시리즈의 높은 가성비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 속도는 갈수록 점점 빨라졌다. 지난 3월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 전방위적 물가 상승 속에 알뜰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올해는 7개월만에 무려 1800만개가 판매돼 현재 누적 판매량 3800만개를 돌파했다. 매출로 봐도 작년 대비 1.5배나 증가했다.
이로써 CU는 이달 단돈 1000원에 ‘HEYROO 두부 득템’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300g 중량의 요리용 두부로, CU에서 판매하는 유사 NB 상품 대비 최대 45% 가량 저렴하다.
이와 함께 CU는 ‘HEYROO 스트링치즈 득템(5입/3500원)’도 선보인다. 개당 7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CU에서 판매 중인 스트링치즈 NB 상품들의 평균 가격(1700원) 대비 절반이나 저렴하다.
특히 이 제품은 CU의 ‘HEYROO 피자 득템’을 생산해온 중소협력사에서 제조를 맡았다. 기존 운영 중인 피자 득템 2종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스트링치즈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미국산 모짜렐라 치즈를 제조사에서 직접 수입, 가공해 품질 및 가격 안정성을 높였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