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헐리우드 스트리트 감성의 SPA형 셀렉샵 브랜드다. 이번 ‘빼빼로 X 랩’ 컬래버를 통해, 빼빼로 브랜드의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랩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또한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의 패키지 디자인을 모티브로 빨간색과 초록색의 강렬한 색감을 사용해 다양한 착장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1983년 출시한 빼빼로 브랜드의 연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2천억원을 돌파했다.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되면서 해외 매출 확대가 전체적인 브랜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540억원으로, 전체 브랜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빼빼로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하며 국내 매출을 처음으로 앞서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빼빼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더욱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 X 랩 협업 상품이 브랜드 타깃인 1020세대뿐만 아니라 연인, 가족, 친구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국내외로 빼빼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