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픈한 에버랜드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의 세계관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영상에서는 작품 배경인 효산고등학교의 교복을 입은 좀비들이 등장해 티익스프레스를 타거나, 기괴한 몸짓과 함께 달려드는 등 드라마 장면을 에버랜드로 옮겨 놓은 듯한 연출로 블러드시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묘한 이야기’ 영상 또한 주요 장소인 스쿱스 아호이 매장과 메인 빌런인 마인드플레이어(The Mind Flayer) 등 작품 속 세계관에 등장하는 주요 장면들을 실감나게 표현해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에버랜드에서 지우학이라니! 영상이 영화 예고편 같네 대박', '이번엔 기묘한 에버랜드! 광고까지 제대로네', '내가 꿈꾸는 거예요? 기묘한 이야기와 에버랜드 콜라보가 실화라니..' 등 다양한 반응과 호평들이 올라오고 있다.
에버랜드는 1만 ㎡ 규모의 블러드시티에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IP를 고객들이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제 영화 세트장과 같이 생생하게 연출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좀비 라이브 공연과 미로 탈출 호러메이즈부터 ‘기묘한 이야기’ 스타코트몰을 재현한 갤럭시 미션 체험존까지 실감나는 오감만족 체험 콘텐츠도 마련돼 실제로 드라마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 넘치는 경험까지 할 수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