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하락’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개시
잠재적 자금이슈 선제적 대응, 매장 정상 운영
상품권 및 납품 문제 정상화 위해 총력 기울여
잠재적 자금이슈 선제적 대응, 매장 정상 운영
상품권 및 납품 문제 정상화 위해 총력 기울여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월 말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0’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다만 이번 신청이 사전 예방적 차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은 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협력업체 거래는 더욱 원활하게 이뤄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신라면세점과 CJ푸드빌, 에버랜드 등이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다. 변제 지연 등을 우려한 것이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는 상품권 사용과 관련해 일부 혼선이 발생하고 있으나 홈플러스 매장에서 아무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일부 제휴사에서 상품권 수취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는 상품권이 100% 변제가 이뤄지는 일반 상거래 채권”이라며 “제휴사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 납품 문제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다. 홈플러스는 회생 절차로 인해 납품을 일시 유예했던 주요 협력사들이 납품을 속속 재개하기로 해 곧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등 주요 협력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품을 정상적으로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지난 6일 대금 지급 재개 이후 납품을 일시 유예한 다른 협력사들과도 계속 협의가 완료되고 있어 곧 입고가 안정화될 예정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도 지난달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매출이 홈플러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5분의 1을 넘어섰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은 매년 성장 중이며, 이번 회계연도(2024년 3월~2025년 2월)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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