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태국 코사멧(Koh Samet) 섬에서 열리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약 9000명의 관객이 찾는 대형 이벤트다. 지난 7일에 열린 올해 행사에는 태국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현지 젊은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는 신제품 ‘레몬에이슬’ 시음존과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 SNS 인증샷 콘텐츠 등을 운영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축제 현장에서 유일한 주류 판매 브랜드로 참여해 소주와 맥주 제품을 선보였다. ‘진로바(JINRO BAR)’로 운영된 총 3개 부스에서 자사 주류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인 태국 시장 공략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진로(JINRO)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하이트진로의 태국 소주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유통 채널도 확대해 로컬 식당은 물론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도 진로(JINRO)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