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지식뱅크’는 협회 그룹웨어를 기반으로 구축한 디지털 지식 플랫폼이다. 재난 관련 국내외 자료를 비롯해 사업 전략, 리더십, 직무 역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별로 분류해 제공한다. 전 직원이 실시간 검색과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협회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상시 학습 문화 조성 △직무 전문성 강화 △업무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획연구팀과 인재개발파트를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통해 분야별 지식 자산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구호물자 지원을 넘어, 재난의 사전 예방과 회복까지 아우르는 통합 구호모금 전문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식경영은 국민이 체감하는 재난안전 복지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