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와 유통사 광동제약, 제주 우수 특산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에 유통중인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앙엠비즈가 협력해 마련했다. 제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삼다수와 함께 제주의 특산물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및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제주 특산물 브랜드 제품에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장바구니 쿠폰도 추가로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제주산 고사리, 통민어, 감귤과즐, 나물류, 오메기떡, 몸국 등 제주의 전통과 자연이 담긴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공동 판촉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제주 청정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