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SHIRO, 여름 시즌 향수 ‘페어’·‘오버 더 레인’ 한정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SHIRO, 여름 시즌 향수 ‘페어’·‘오버 더 레인’ 한정 출시

서양배의 향을 담은 여름 한정 프래그런스 ‘페어(PEAR)'. 사진=SE international이미지 확대보기
서양배의 향을 담은 여름 한정 프래그런스 ‘페어(PEAR)'. 사진=SE international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SHIRO(시로)가 여름 시즌 프래그런스 ‘페어(PEAR)’와 ‘오버 더 레인(OVER THE RAIN)’ 라인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싱그러운 서양배 향을 담은 ‘페어’ 라인은 10일부터, 비 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을 모티브로 한 ‘오버 더 레인' 라인은 오는 17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시로 ‘페어’ 라인은 브랜드 본산지 일본에서 매년 재판매 요청이 이어졌던 인기 제품이다. 잘 익은 서양배의 달콤함에 플로럴 향, 우디와 머스크의 잔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산뜻한’ 향이 특징이다. 여름철 데일리 향수는 물론, 실내 감도를 끌어올리는 디퓨저로도 제격이다.

시로 페어 라인은 ‘오 드 퍼퓸’과 ‘프래그런스 디퓨저’ 외에 ‘헤어 세럼 미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유자 성분을 함유한 ‘페어’ 미스트는 모발에 수분과 윤기는 물론, 드라이 시간을 줄여주는 기능을 더해 무더운 여름철에 맞는 제품이다. 사용할 때마다 퍼지는 페어 향이 기분 좋은 일상을 선사한다.

시로 ‘오버 더 레인’ 라인은 비가 내린 후 갠 하늘에 스며들 듯 비치는 태양빛을 표현한 ‘허니 플로럴’ 향이다. 물방울을 두른 꽃들이 피어나는 느낌을 들며, 미들노트를 받치는 머스크와 앰버 베이스가 인상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시로 ‘오버 더 레인’ 라인은 계절감을 살려 만든 하늘빛 보틀에 담은 ‘오 드 퍼퓸’이 메인으로, 브랜드 최초의 ‘헤어 오일’을 구성했다. 카렌듈라 추출물을 함유한 ‘오버 더 레인 페어 오일’은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로, 여름철 습기와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을 부드럽게 케어해준다.

시로 관계자는 “오버 더 레인의 경우, 사용하는 사람과 주변 사람들까지, 향을 경험하며 ‘비 갠 하늘처럼’ 기분이 맑아지고, 미소가 번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만들었다”며 “브랜드 최초로 만든 헤어오일은, 바를 때마다 퍼지는 은은한 향이 ‘비 갠 하늘에 비치는 햇살처럼’ 기분 좋은 잔향으로 이어질 것”라고 밝혔다.

시로의 여름철 한정 프래그런스 라인업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SHIRO) 성수' 및 공식 온라인 자사몰, 시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만 정품 구매 가능하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