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등 서울 5대 쪽방촌 ‘온기창고’ 및 쪽방상담소에 복숭아, 자두, 오이, 애호박, 파프리카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 700인분을 지원하는 정기 후원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2년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영양 균형과 건강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 매월 정기적으로 제철 신선식품을 공급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 3월에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를 찾아 사과·한라봉·냉이 등 7종의 과일과 채소 250인분을 제공하며 시범 운영을 마쳤고, 6월에는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3월 시범 운영과 6월 영등포 온기창고 개소 후원에 이어,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하이트진로 등 민간기업과 후원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생필품과 식품을 매장 진열해 주민들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존의 선착순·줄서기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