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지난 4월 출시된 100ml 샷 타입의 마시는 요거트로, 브랜드 핵심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플레인 제품 대비 3배인 병당 30억 CFU 이상(보장균수) 함유하고 있다. 이 유산균은 36.5℃에서 배양돼 체온과 같은 온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장 끝까지 살아 도달해 장 건강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은 ‘설탕무첨가 플레인’과 ‘아침에 사과’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과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고농축 유산균이라는 제품 특징은 TV CF와 대규모 샘플링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유산균 연구실 콘셉트의 광고 영상은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시각화했으며, 기업과 산후조리원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층에 약 1만 병 규모의 시음을 제공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소비자 관심을 끌었다.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 최초의 100ml 샷형 패키지를 도입하고, ‘체온 활동 유산균 3배’ 문구를 강조해 고농축 제품임을 명확히 전달했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