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 국제 인증으로, 기업의 준법 시스템, 윤리경영 실천 수준 등을 평가한다. 특히 법적·윤리적 의무를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내부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진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준법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식별·관리하고 개선한 점, 주기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인식을 제고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준법 리스크를 예방하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준법경영위원회'를 통해 리스크 대응 및 개선 방안을 신속하게 논의하고 있다. 또한 조직별로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전담 조직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준법경영 준수 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 인식 제고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컴플라이언스를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조직 전반에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