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우유 대비 단백질 2배 △그리스 크레타 섬 유래 유산균 발효 △진하고 부드러운 식감 등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 왔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시장점유율 1위(닐슨 RI 기준, 2015년 1월~2025년 1월)를 기록하며 지난해 말 3억 6000만개 판매 돌파 이후 7개월 만에 4억개 판매 돌파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적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 리뉴얼을 통해 당 저감, 부드러운 식감, 풍미 강화를 반영해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 한정으로 선보인 시즈널 제품 ‘그릭 프로즌’ 역시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리얼 그릭 요거트를 얼려 아이스크림처럼 간편하게 즐기는 ‘그릭 프로즌’ 플레인∙딸기 2종은 ‘아이스크림 대신 여름 간식으로 딱이다’, ‘젤라토처럼 쫀득하다’는 후기가 이어지며 건강한 여름 간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풀무원다논 풀무원요거트팀 성지예 BM은 “이번 누적 판매 4억 개 돌파는 리뉴얼을 비롯한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과 소비자 참여형 활동을 통해 그릭 요거트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