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WOW 컵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개 돌파

오뚜기는 지난 6월 말 출시한 ‘WOW 고기열라면’과 ‘WOW 새우진짬뽕’이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WOW 컵면’은 큼지막하고 푸짐한 건더기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WOW 고기열라면’은 열라면 특유의 화끈하고 깔끔한 매운맛에 소고기 큐브, 에그 스크램블, 청양고추를 더해 얼큰한 국물과 다채로운 식감을 구현했다. ‘WOW 새우진짬뽕’은 통새우, 건양배추, 게맛살 등을 풍성하게 담아 불향과 감칠맛을 강조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라인상에서는 “큼지막한 건더기로 맛이 풍부하다”,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이다”, “다양한 건더기로 식감이 다채롭다”, “해장용 라면으로 좋다” 등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오뚜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WOW’ 브랜드의 핵심인 ‘큼지막한 건더기’를 강조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제작돼, ‘큼지막하고 퀄리티 좋은 건더기’라는 차별점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WOW 컵면은 이름처럼 큼지막한 건더기와 놀라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짧은 기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보는 즐거움과 먹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WOW’ 브랜드만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