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선순환 구조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CU는 지난 2022년부터 단순 비용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중심의 수익 향상 구조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며 가맹점의 매출과 운영 효율 개선에 힘써왔다.
새로 마련된 2026년 가맹점 상생안은 상품 도입부터 판매, 철수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해 가맹점이 부담 없이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편식, 냉장 디저트 등 편의점 핵심 카테고리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유통 업체간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가맹점 매출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신상품 순환 지원금’을 신설해 신상품 출시 후 약 2개월간 판매, 폐기, 철수 등으로 초도 물량을 소진한 비율에 따라 연 최대 36만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연간 최대 600만원을 지급하는 ‘폐기 지원금 제도’를 통해 점포의 폐기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해당 지원금을 모두 합치면 점당 연간 최대 82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이와 별개로 점포당 연평균 102만원의 반품 비용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운영력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점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CU는 가맹점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상생협력펀드 금리 지원제도’도 운영 중이다. 대출 금리 일부를 본부가 지원해 최대 1억 원의 대출금에 대해 연 2%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손지욱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의 상생지원안은 단순한 비용 보조가 아니라 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투자”라며, “상품 경쟁력과 점포 운영력을 강화해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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