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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온큐베이팅’으로 2년 연속 중기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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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온큐베이팅’으로 2년 연속 중기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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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2년 연속 최고 성과를 거두며 중소 브랜드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2025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협업을 통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CJ온스타일은 이날 국내 중소 헬스앤뷰티(H&B)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는 ‘CJ온큐베이팅’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CJ온스타일이 올해 4월 ‘CJ온큐베이팅’ 4기로 선발해 육성 중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플라이밀’의 운영사 에프앤엘(F&L)코퍼레이션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열린 통합경진대회 대상과 함께 중기부 장관상까지 받으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단백질 쉐이크를 주력으로 하는 플라이밀은 CJ온큐베이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린 대표 사례로 꼽힌다.
실제로 플라이밀은 지난 5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대표 IP ‘큰손언니 BIG세리’ 첫 방송에서 1시간 만에 목표 매출을 173% 초과 달성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CJ온스타일에서 피스타치오맛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라인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단순한 판로 지원을 넘어 투자, 콘텐츠 커머스, 글로벌 진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2023년 3월 CJ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CJ온큐베이팅을 통해 현재까지 50여 개 중소 브랜드를 발굴·육성해 왔다. 올해는 미국 틱톡샵 공식 파트너사 ‘올세일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판로 연계까지 확대, 중소 브랜드가 미국 틱톡샵 입점부터 물류·판매·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