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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20’S, 코스트코 입점에 총판 일원화까지…중국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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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20’S, 코스트코 입점에 총판 일원화까지…중국 공략 속도

프리미엄 유통 채널 확보로 브랜드 신뢰도 강화… 7개 전 매장 입점 완료
입점 3주만에 리오더·춘절 기간 품절… 중국 현지서 제품 경쟁력 확인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전점에 입점하며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사진=애경산업이미지 확대보기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전점에 입점하며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의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AGE20’S가 중국 코스트코 전 매장 입점과 총판 일원화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채널 확대와 유통 구조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며 브랜드 입지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AGE20’S는 최근 중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7개 전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 기반의 유통 구조와 정품 중심 판매 환경을 갖춘 채널로, 입점 자체가 브랜드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AGE20’S는 이번 입점을 통해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시그니처 에센스 톤업 베이스 퍼플’과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C21호’ 등이다. 해당 제품은 각각 2025년 12월과 2026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에 공급됐다.

초기 반응도 확인됐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C21호’는 입점 3주 만에 1차 리오더가 진행됐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춘절 기간 품절 사례가 발생했다. ‘시그니처 에센스 톤업 베이스 퍼플’ 역시 입점 이후 매달 2~3배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애경산업은 오프라인 채널 확대와 함께 유통 체계 정비에도 나섰다. 회사는 지난 3월 31일 중국 항저우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략 파트너십 행사를 열고 AGE20’S의 중국 일반무역 독점 총판을 ‘넷탑스’로 공식 지정했다.

넷탑스는 약 8년간 AGE20’S의 역직구 유통을 담당해온 파트너다. 애경산업은 그동안 축적된 협업 경험과 현지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넷탑스를 일반무역을 총괄하는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번 총판 일원화는 중국 시장 내 유통 질서를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애경산업은 가격과 채널 운영을 통합 관리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제품도 함께 공개됐다. 피부 장벽 케어를 돕는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와 요철 및 잡티 커버 기능을 강조한 ‘벨벳 래스팅 파운데이션 팩트’ 등이 소개됐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중심 소비 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제품 체험과 브랜드 신뢰도를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확대되며 오프라인 채널의 중요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사용감과 피부 표현에 대한 직접 체험 수요가 높아 오프라인 채널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GE20’S는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이러한 소비 흐름에 대응하는 한편, 총판 일원화를 통해 유통 효율성을 높여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는 신제품 출시와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