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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장례식장 활용한 지역 상생…ESG 사회공헌 4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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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장례식장 활용한 지역 상생…ESG 사회공헌 4년 연속 수상

취약계층 지원·자원순환 활동 강화…누적 기부금 약 1억5000만원 규모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제공
보람상조가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장례 서비스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연계와 생활밀착형 라이프케어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보람상조는 전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ESG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정부 부처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구축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보람상조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ESG 사회공헌상을 받게 됐다. 회사 측은 상부상조 개념을 현대적인 ESG 경영 가치와 접목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보람상조는 2012년 사회봉사단 출범 이후 의료봉사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플로깅 활동과 중고 PC 기증 등 자원순환 중심 활동도 확대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통한 유소년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직영 장례식장을 지역사회 연계 거점으로 활용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천안·부산·울산·양산 등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 기금 전달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 규모는 약 1억5000만원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상조업계가 단순 장례 서비스 제공을 넘어 ESG·지역 상생·라이프케어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를 중심으로 웨딩·그린바이오·생체보석 등 라이프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과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