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우는 양질의 단백질은 물론 아연,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해 여름철 기력 보충에 적합한 대표 보양 식재료로 꼽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무더운 여름철, 취향에 따라 뜨겁게도 시원하게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우 보양 메뉴를 추천하고 있다.
여름 더위에 맞서기 위해 뜨겁고 얼큰한 국물 요리로 땀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뜨거운 음식을 먹어 땀을 내고 체온을 조절하는 ‘이열치열’의 지혜로 삼복더위를 이겨냈다. 이를 대표하는 메뉴가 한우 차돌 육개장이다.
조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파는 길게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느타리버섯도 결대로 찢어 준비한다. 다진 마늘과 생강, 진간장, 고운 고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한우 차돌박이를 한입 크기로 썰어 고추기름을 두른 팬에 센 불로 볶고, 물을 부어 끓인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대파와 각종 버섯을 넣어 한 번 더 끓이고, 만든 양념장을 풀어 넣는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면, 얼큰하고 깊은 풍미가 살아 있는 한우 차돌 육개장이 완성된다.
조리법 역시 간단하다. 한우 우둔살의 일부는 살짝 삶아 육수를 우려내고, 나머지는 얇게 썰어 육회로 준비한다. 시판 냉면 육수에 초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배 음료, 우둔살 육수, 식초를 넣어 잘 섞고,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 육수를 만든다. 각종 채소는 곱게 채 썰고, 소면은 삶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그릇에 소면과 채소, 한우 육회, 삶은 우둔살을 올리고 살얼음 육수를 부으며, 마지막에 잣과 무순을 곁들이면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한우 물회가 완성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뜨겁거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메뉴로 건강과 기력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한우 요리와 다양한 활용법을 꾸준히 소개해 한우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