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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쿠팡 물류센터서 화재…121명 대피·인명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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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쿠팡 물류센터서 화재…121명 대피·인명피해 無

인천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내부 가연물 많아 화재 진압 지연
이날 오전 6시 54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에 위치한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오전 6시 54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에 위치한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긴급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나, 현장에 있던 물류센터 근무자 등 121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4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에 위치한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물 밖으로 검은 연기가 거세게 뿜어져 나오면서 소방 당국에는 목격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가연성 물품이 많은 물류창고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2시간 21분 만인 오전 9시 15분을 기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진화 작업에는 소방대원 등 인력 219명과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79대가 현장에 투입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연소 확대 가능성은 적으나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불을 끄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며 "진화를 마치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