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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넘어 종합 헬스케어로…업계 영토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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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넘어 종합 헬스케어로…업계 영토 넓힌다

바디프랜드, 생성형 AI 마사지·건기식으로 영역 확대
세라젬, 순환·정신건강·뷰티·웰라운지까지 확장
세라젬 웰카페 3.0 서울상암DMC점 전경 사진=세라젬이미지 확대보기
세라젬 웰카페 3.0 서울상암DMC점 전경 사진=세라젬
안마의자 업체가 건강기능식품을 내놓고, 척추 의료가전 업체는 정신건강·뷰티 기기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한 신제품도 잇따른다. 홈 헬스케어 업체들이 주력 제품을 넘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달 생성형 AI 마사지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안마의자를 중심으로 성장한 바디프랜드는 메디컬R&D센터를 설립하고, 침대와 정수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생체정보와 AI 기술을 결합한 ‘헬스케어로봇’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를 론칭하기도 했다. ‘근력핏 커큐민 골드’, ‘관절핏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 ‘슬림핏 다이어트 모로실 VITA’ 등 근력·관절·체중 관리를 돕는 제품 3종을 선보이며 이너케어 영역까지 영토를 넓혔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가전에서 혈액순환과 정신건강, 뷰티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CES에서는 척추·휴식·뷰티·순환·에너지·운동·정신을 아우르는 ‘7케어 솔루션’을 공개했다.
실제 제품도 잇따라 출시됐다. 지난해 5월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를 출시했고 11월에는 우울증상 개선 의료기기 ‘마인드핏’을 선보였다. 12월에는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올인원’을 선보였다. 셀트론 순환 체어의 올해 1~4월 월평균 판매량은 직전 4개월보다 58% 증가했다.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도 넓어지고 있다. 세라젬은 전국 110여곳의 웰카페를 체험매장 ‘웰라운지’로 개편했다. 이곳에서 고객은 척추·운동·뷰티 등 7개 영역의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멤버십을 통해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AI와 로보틱스 기술이 더해지면서 홈 헬스케어 업체들의 경쟁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가 실제 시장 성과로 이어지고 소비자의 건강관리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