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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대련개발구지행’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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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대련개발구지행’ 개점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외환은행은 지난 26일 중국 현지 영업채널 확대와 강화를 위해 요령성 대련시 대련경제기술개발구 금마로에 ‘대련개발구지행’을 개점했다.

대련개발구지행은 경제기술개발구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우량 기업체와 임직원, 한국교민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련 금주신구는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및 IT 부품 관련 중국기업 및 외국투자기업체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지난 1992년 국내은행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한 외환은행은 대련개발구지행 개점으로 중국 현지법인 내 4개의 분행과 4개의 지행을 갖게 됐다.
외환은행 윤용로 행장은 “대련개발구지행은 중국계 기업을 상대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고객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외자은행으로 성장, 발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