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약정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위해 3억2천만원의 발전기금과 함께 영화제 기간 동안 필요한 노트북과 프린터 등 4억5천만원 상당의 전산기기도 함께 무상 제공하는 등 총 7억7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BIFF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제1회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한해도 쉬지 않고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BS부산은행賞’(BusanBank Award)을 신설하여 2만달러를 상금으로 수여한다.
‘BS부산은행賞’은 비아시아권 신인 감독의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 대신 관객들이 가장 호평한 작품 1편에 수여하는 상이다.
아울러 영화제 전용 적금도 판매중이다. BS문화사랑적금은 BIFF를 포함해 지역문화의 서포터즈가 되겠다고 서약하는 고객에게 0.1%p를, 영화관람 후 영수증이나 티켓 3매 이상을 제시하면 또 0.1%p를, 영화제를 즐기는 본인사진을 제공해도 0.1%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올해 BIFF 관객수가 지난해보다 5% 늘면 0.1%p를 추가로 우대한다. (17회 관객수 221,002명, 올해 목표 232.052명)
한편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폰뱅킹, CD/ATM기기 등을 통해 일반상영작 입장권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