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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신한카드에 이어 '특별퇴직' 실시…카드업계 인력 조정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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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신한카드에 이어 '특별퇴직' 실시…카드업계 인력 조정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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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하나카드가 신한카드에 이어 특별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하나카드는 30일부터 이틀간 만 40세 이상, 근속기간 5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직급에 따라 퇴직자에게 24~30개월치 월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의료비 500만원과 재취업 지원금 1000만원을 주고, 자녀 학자금도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하나카드 측은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방침 등으로 경영환경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며 "비용 절감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에 이어 하나카드까지 퇴직 신청을 받자, 업계에서는 다른 카드사들도 인력 조정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1~23일 7년 이상 근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신한카드 퇴직 신청자는 176명이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