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출신인 김지희 프로는 2010~2011년 국가대표를 지내고, 2012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입단 첫해인 2012년 '볼빅 한국 여자프로골프' 신인상을 수상하고 2013년 '금호타이어 오픈'에서 2위, 2015년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 프로는 올해 BNK금융그룹으로 소속사를 옮겨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수빈 프로는 부산 출신으로 지난해 프로에 입문한 지역 골프 유망주다.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올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맹활약이 기대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프로골프단은 지역 출신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2015년 4월 창단됐다"며 "창단 3년차인 올해, 신규 선수를 영입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인호 기자 ihko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