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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 빗썸 비트코인, 투자자 지갑 닫힐까… 제트캐시‧이더리움‧리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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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 빗썸 비트코인, 투자자 지갑 닫힐까… 제트캐시‧이더리움‧리플은?

비트코인의 치솟았던 열기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의 치솟았던 열기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비트코인의 치솟았던 열기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2일 800만 원 고지를 처음 돌파한 뒤에는 오르락내리락 하며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8일 오전 00시를 넘은 시점에 812만 원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치솟거나 떨어지는 것에 투자자들의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지난 1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600만 원 고지와 700만 원 고지를 밟았을 때도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400만 원대가 800만 원대로 바뀌는데 한 달 정도 걸린 걸 눈으로 확인한 사람들이 쉽게 비트코인을 팔지는 않을 걸로 예측된다.

비트코인은 거품이라는 인식 속에도 꾸준히 상승해 투자자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에와 여의도의 온도차도 다르다. 월스트리트는 신중한 반면, 여의도는 비트코인을 새로운 투자처로 뽑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캐시는 68만원, 제트캐시는 26만원, 이더리움은 33만원, 리플은 232원의 시세를 기록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