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삼성화재·에이스손해보험·현대해상 보험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3사가 지급한 여행자보험금은 187억 4000만 원으로 2016년 143억7000만 원에 비해 30.4% 증가했으며, 2019년 7월 기준으로 이미 1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질병사망후유장해 지급액은 2016년 2억3000만 원에서 2018년 5억1000만 원으로 118% 증가했고, 휴대품 손해 지급액도 50억8000만 원에서 79억 원으로 55.4% 증가했다.
익수익사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급도 지급건수는 크지 않지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사고 발생 국가가 다양해지고 있다. 2016년에는 태국과 필리핀에서 사고가 발생했는데 2017년 이후부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브루나이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또 여행자보험 가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해외여행자보험 신규계약건수는 2016년에 비해 21.1%가 증가했고, 원수보험료도 242.9% 증가했다.
이 의원은 “해외여행보험 지급액이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해외에서의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것을 방증한다”며 “특히 익수익사 사고가 동남아에 집중해 발생하는 만큼 해당 지역 공관은 우리 국민이 안전사고에 대한 문의가 올 때에 적절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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