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1, 하나 1...신한과 우리는 여성 사외이사 없어
이미지 확대보기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여성 사외이사가 있는 금융지주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두 곳이다.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여성 사외이사가 없었다.
KB금융은 2019년말 기준 사외이사 7명 중 여성은 1명이다. 하나금융은 사외이사 8명 중 1명이 여성이다. 신한금융은 사외이사 11명, 우리금융은 사외이사 5명으로 모두 남성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여성 사외이사의 비율을 2020년까지 40% 목표로 권고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국내 금융지주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낮은 편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이사회가 전문성, 직업, 성별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사외이사의 전문분야가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외국국적 사외이사⸱여성 사외이사도 포함돼 이사회의 다양성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추위의 결정이 이사회의 다양성을 한층 더 개선하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이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4대 금융지주의 여성 사외이사는 2명이지만 앞으로는 KB금융의 여성 사외이사 추가 선임과 함께 그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검토 중”이라며 “다만 선임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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