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0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하 요구권 수용 건수는 약 40만 건이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 은행 감독국 은행제도팀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권의 금리인하요구권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2017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접수된 금리 인하 요구권은 총 115만5161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건수는 39만2815건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자 절감 추정액은 1137억 원이다.
금리 인하 요구권은 신용평가 등급이 올랐거나 취업·승진, 자산 증식 등 개선된 신용 상태를 반영해 대출 이자를 인하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김병욱 의원은 “금리 인하 요구권 신청은 2002년부터 각 은행에서 자율 시행됐지만 2019년 6월 법제화를 계기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금리 인하 요구권 수용률은 2017년 41.5%, 2018년 26.6%, 2019년 29.9%, 올해 상반기 32.5%로 평균 30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많은 금융 소비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은행권과 금융당국이 적극 홍보하고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