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은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지구의 날 51주년 기념, 전국 소등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10분간 소등’은 전기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의 일환으로 본사 및 그룹사 건물 6개를 중심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작년 11월,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Zero Carbon Drive’ 를 선언했다.
향후 신한금융은 파리기후협약에 부합하는 ‘SBTi* 방법론’을 활용해 그룹 자체적인 탄소배출량을 2030년 46%, 2040년까지 88%까지 감축할 예정이며, 그릅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을 2030년 38.6%, 2040년 69%까지 감축하고, 친환경 금융 지원 금액을 30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