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주요 저축은행들이 저축은행중앙회에 예치하는 자금 규모가 계속 위축되고 있다. SBI저축은행의 상반기 기준 예치금은 674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8.6%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신액에 비례해 의무적으로 맡기는 지금준비예치금을 제외한 '중앙회예치금'이 하락을 견인했다. SBI저축은행의 중앙회예치금은 16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65.2% 하락했다.
OK저축은행은 상반기 예치금이 745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32.8% 줄었다. 중앙회예치금은 4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87.5% 감소했다.
이처럼 주요 저축은행들이 중앙회예치금을 축소한 것은 저금리 기조 여파로 이자수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중앙회예치금 이자율은 0%대로 하락했다.
예치금을 중앙회에 맡겨도 0.83~0.99% 수준의 금리만 제공된다. 아울러 일부 업체는 공모주 열풍으로 수신 자금이 위축될 것을 대비해 유동자금 확보 차원에서 예치금을 인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이자 수익률이 낮아져 중앙회에 맡기는 예치금이 줄어들 수 있다"며 "공모주 청약 열풍으로 자금 유동성이 커지면서 수신을 확보하기 위한 점도 고려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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