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마켓은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식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는 일종의 무상 이용 슈퍼마켓이다.
이어 수은은 같은 날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총 300가구에 1500만원 상당의 신선과일과 식자재를 담은 선물꾸러미도 전달했다.
다만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영등포구 소재 18개동 동대표가 각 동을 대표해 일괄수령 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드릴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올해도 수출입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