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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1년 전자금융사고 356건"···해킹↓서비스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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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1년 전자금융사고 356건"···해킹↓서비스 지연↑

전년 比, 침해사고 3건 감소, 장애사고 37건 증가
금융권역별 전자금융사고(침해사고, 장애사고) 발생 현황 [자료=금융감독원]이미지 확대보기
금융권역별 전자금융사고(침해사고, 장애사고) 발생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금융권 전자금융사고는 356건으로, 해킹 등 전자적 침해사고는 감소한 반면, 서비스 지연 등 장애사고는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서 지난 24일 발표한 '2021년도 전자금융사고 발생현황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권 전자금융사고 356건으로 전년 대비 28건 증가했다.

해킹 등으로 인한 전자적 침해사고는 전년 대비 3건 줄어든 6건이 발생했지만, 서비스 지연 등 장애사고는 전년 대비 37건 늘어 350건이 발생했다.

금감원은 전자적 침해사고는 지난 2014년부터 보안대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은행 권역에 2건, 전자금융·중소서민·보험·금투 권역 각 1건씩 총 6건으로 피해가 줄어들었지만, 서비스 지연 등의 장애사고는 비대면 거래의 증가와 지난해 증권시장 활황에 따른 이용자 폭증으로 37건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금융권역별 장애 사고 건수는 증권시장 활황에 따른 금융투자 권역이 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자금융이 85건, 은행이 81건 순이었다.

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업권별로 사고 원인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상시평가 결과, 사고 개연성이 높은 금융사는 자체감사로 자율시정을 확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