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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유기견 입양가족에 펫보험료 1년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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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유기견 입양가족에 펫보험료 1년치 지원

2022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

DB손해보험이 '2022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DB손해보험이 '2022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2022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 DB손해보험은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의 보험료 1년치를 지원한다. 가입은 올해 12월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특히 반려동물의 구강질환에 따른 치료비용을 올해 보장항목에 새롭게 추가했다.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한편 이 사업은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